이번 설 귀성길에는 전국에 비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설날에는 아침에 반짝 추위가 찾아오고, 오후부터는 중국발 스모그도 유입될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취재 기자 연결해 자세한 설 연휴 날씨 알아보겠습니다. 정혜윤 기자! <br /> <br />귀성길 전국에 비나 눈 소식이 있다고요? 언제부터인가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비나 눈이 예상되는 날은 설 연휴 둘째 날인 일요일입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첫째 날인 토요일에는 대체로 맑고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다가 둘째 날인 일요일 새벽부터 비구름이 영향을 줄 전망인데요. <br /> <br />새벽에 서해안부터 비나 눈이 내리기 시작해 오전에는 전국으로 확대할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낮 동안 대부분 비로 내리겠지만, 기온이 낮은 경기 북부와 강원도는 비보다 눈이 내릴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비와 눈은 밤까지 이어지겠고, 해상에는 파도가 높게 일 것으로 보여 귀성객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. <br /> <br /> <br />이후 설날에는 반짝 추위가 예상된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월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이 -3도인데, 설날에는 -6도까지 뚝 떨어지겠습니다. <br /> <br />특히 산간 지역은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기 때문에 성묘 가시는 분들은 옷차림 따뜻하게 하셔야겠습니다 <br /> <br />다만 이번 추위는 오래가지 못하고 오후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. <br /> <br /> <br />그런데 설날 오후부터 중국발 스모그 유입 가능성 있다고요? <br /> <br />[기자] <br />설날 오후부터 연휴 마지막 날인 수요일 사이 미세먼지가 짙어질 가능성이 큽니다. <br /> <br />추위가 누그러지고 기온이 오르면서 대기 정체로 국내 오염 물질이 축적되는 데다 중국발 스모그가 유입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설 연휴 막바지 야외 활동하실 때는 미세먼지 농도를 수시로 확인해주시고, 호흡기 건강을 위해 황사용 마스크도 미리 챙기시는 게 좋겠습니다. <br /> <br />지금까지 YTN 정혜윤입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8_20190131120028719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